실시간 뉴스
  • 쌍용차, 현장 개선활동 발표대회 열어
쌍용자동차는 21일 평택 공장에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개선활동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매년 현장개선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사례를 발굴ㆍ포상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사례의 정보 공유를 통해 전사에 걸쳐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차체1팀의 최고봉 분임조, 도장2팀의 거북이 분임조가 각각 6시그마 분임조 부문과 현장개선 모델라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 밖에도 우수 참가조에게 금상, 은상, 동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현장 개선활동 결과 총 5만여 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을 실현하여 총 160여 억원의 유무형 효과를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회 중간에는 현장 직원들이 직접 펼치는 마술 쇼와 노래 자랑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참가자들은 영상에 담긴 가족들의 응원 메시지를 보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현장개선 발표대회 연례 개최를 통해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생산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의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