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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500명 규모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인천시의 상반기 정기인사가 이달 말 단행될 예정이다.

500명이 넘는 대규모 인사가 예고되면서 승진 인사가 대거 포함되는 등 인사 규모에 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시는 오는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자를 의결하고 29일 인사 발령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의 대상자는 승진(176명), 직제개편(21명),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신규 및 교체 파견(54명), 교육복귀자 및 대기자(80명),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38명), 결원(13명), 장기근속자(135명) 등 총 517명으로 예상됐다.

승진은 일반직 170명과 기능직 6명이다.

일반직의 경우 행정직군(행정, 세무, 사회복지, 전산, 사서) 88명과 기술직군(시설, 공업, 녹지, 환경, 방송통신, 농업, 보건, 간호 등) 82명이 승진한다.

4급(서기관) 승진자의 경우 생활경제과, 보육정책과, 전국체전운영과, 여성의 관장 직급 상향 등에 따른 4명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조직위 인력충원과 정년 등에 따라 인사 규모가 결정됐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3단계 인력충원 계획이 확정되며, 아시안게임 조직위의 3단계 인력충원 규모는 시 몫으로 39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중 행정 6급의 경우 29명을 신규 파견하고 10명은 군ㆍ구에 할애할 방침이다. 이미 파견된 25명은 교체한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아시아조직위 파견자를 공모 중으로 오는 27일 선정자를 발표한다.

이밖에 교육복귀자와 대기자 80명, 직제개편 21명과 지난 기능직의 행정직 전환 시험에 따른 대상자 38명, 결원발생 13명에 한 곳에서 3년6개월 이상 근무한 대상자 135명을 인사에 포함시켰다.

인천=이인수 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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