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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은석 디스트릭트 대표 과로사 ‘충격’
세계 최초로 4차원(4D) 테마파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디스트릭트의 최은석 대표가 과로사로 사망했다.

20일 오후 한 인터넷 매체는 최 대표가 LA 출장 중 심장쇼크로 사망했으며, 오는 24일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최 대표의 비서의 말을 빌려 전했다. 자세한 장례 절차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업계 관계자들과 누리꾼들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정주형 이모션 대표(@emotionist)는 트위터를 통해 “크리에이티브와 도전에 미친 한 후배가, 뉴욕에 세운 스투디오에서 과로로 인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길을 떠났습니다. 디스트릭트 고 최은석, 너무나 아까운 인재 한 명을 싫은데도 보내야합니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웹에이전시 디스트릭트 최은석 대표, 출장 중 과로사.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CEO였는데..충격”(@tellm*****), “잠깐이나마 몸담았던 곳에서 본 최은석대표는 열정이 넘쳐 흘렀었음. 안타깝네요”(@Song********)라며 애도했다.

한편, 디스트릭트는 지난 해 12월 일산 킨텍스에 3500평 규모의 4D 테마파크 시설인 ‘라이브 파크’를 개관했다. 라이브 파크는 총제작비 150억원, 제작기간 2년, 제작 인원 300명이 투입된 초대형 4D 아트로 채워 주목받았다.

최은석 대표는 지난해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차세대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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