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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형제들’, 자체최고 시청률로 종영
KBS 2TV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이 19일 58부작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37.7%(TNmS,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선 자은(유이 분)과 태희(주원 분)가 결혼식을 올렸고, 박복자(김자옥 분)는 오작교 농장의 집과 텃밭을 4형제로부터 선물받으며 꿈을 이루는 등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이 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오후8시38분에 방송된 여울(송선미 분)과 헤어진 태필(연우진 분)을 위로하기 위해 오작교 4형제가 노래방에서 노래하는 장면으로 43.4%를 기록했다.

TNmS에 따르면 1~58회까지 평균 성연령별 시청률은 여자 60세 이상이 26.3%로 가장 높았고, 여자 50대, 남자 60세 이상이 뒤를 이어 가족극의 시청 특성을 드러냈다.

이 드라마를 거쳐 가수 출신 유이는 온전히 연기자로 인정받았고, 주원은 KBS 2TV 새 수목극 ‘각시탈’의 주연을 따낸 데 이어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도 캐스팅되는 등 전천후 연기자로 몸 값을 올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특별기획 ‘무신’은 시청률 8.7%,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은 18.9%를 나타냈다. 이어서 오후10시에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광개토태왕’ 17.8%, MBC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 13.3%, SBS특별기획 ‘폼나게 살거야’ 12.4%를 각각 기록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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