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마지막 여행길에서 눈물을 쏟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추억 레이스’라는 테마를 통해 전북 정읍에서의 마지막 촬영이 진행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1박2일 5년 전 모습과 그동안 멤버들 참여와 이탈을 총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이수근은 “2007년 8월 시작한 이래로 과분한 사랑과 인기를 얻었다”고 운을 뗀 뒤 “시청자도 예상했겠지만 5명이 함께하는 ‘1박2일’은 이번이 마지막이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제작진들은 깜짝 이벤트로 지금까지 ‘1박2일’ 멤버들이 지난 5년간 여행해온 모습이 담긴 영상을 펜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 멤버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 멤버들은 첫 만남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나영석PD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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