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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대표팀, 오만 입성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런던행의 명운을 결정할 오만과의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르려고 결전지인 오만 무스카트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오전 항공편으로 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출발, 이날 오후 무스카트 공항을 통해 오만에 입국했다.

두바이에서 무스카트까지 비행시간은 한 시간이 채 되지 않지만 본선행을 가를 중요한 경기를 앞둔 만큼 선수 전원이 마스크를 써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등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했다.

코치진과 선수들은 도착 후 곧바로 숙소인 래디슨 블루 호텔에 여장을 풀고 간단히 점심 식사를 한 뒤 휴식을 취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무스카트에서의 첫 훈련에 나선다. 대표팀은 사흘간 현지에서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후 11시30분 무스카트 인근의 알 시브 경기장에서 오만과 2012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최종예선 A조에서 2승2무(승점 8)로 선두인 한국은 조 2위인 오만(승점 7)과의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남은 카타르와의 6차전(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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