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결방중인 ‘무한도전’ 김태호 프로듀서(PD)가 지난 2008년 12월30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남긴 글이 최근 MBC 파업과 맞물려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태호PD는 “다음 카페 ‘힘내라 MBC’ 주소는 saveourmbc 많은 방문 바랍니다. 저희의 밥그릇싸움이 아닌 미래, 여러분을 위한 밥그릇 싸움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당시 방송법 강행 처리와 관련해 김태호PD가 전국언론노조 총파업에 참여하며 남긴 글이다.
그러나 최근 MBC파업으로 ‘무한도전’이 3주 연속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면서 김 PD의 미니홈피를 찾은 네티즌들이 대문글을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개념PD 김태호”, “조금 힘들지만 참아볼게요”, “묘하게 일치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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