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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탄생
선도벤처기업인들이 창업벤처기업을 돕는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가 탄생했다.

한국벤처투자는 17일 서울 서초동 한국벤처투자 회의실에서 고벤처엔젤클럽과 나인플라바의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투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들에게 업체당 2억원 한도 내에서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엔젤투자자들의 클럽이 모여 100억 규모로 펀드를 조성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엔젤투자 저변확대에 앞장서 벤처기업들을 돕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나인플라바는 고엔젤클럽으로부터 1억800만원, 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1억800만원을 받아 총 2억1600만원의 투자를 받았다.

나인플라바는 위패스(Wepass)라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동적립카드를 개발해 새로운 개념의 소셜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했고 아이템, 글로벌 진출 의지, 시장의 긍정적 반응이 좋은 평가를 얻어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로 선정됐다.

나인플라바는 모바일 쿠폰카드 위패스를 오는 3월부터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의 전국 500여개 지점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며 종이도장 쿠폰을 휴대할 필요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1호 기업인 ㈜나인플라바를 계기로 향후에도 앤젤투자매칭펀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젊고 패기있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사진설명>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로 선정된 나인플라바의 박성준 대표이사(좌),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가운데), 고영하 고벤처엔젤클럽 회장(우). [자료제공=한국벤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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