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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 “예비신부 처음 봤을 때부터 결혼 생각했다”
배우 고수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수는 2월 17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예비신부를 처음 봤을 때부터 결혼을 생각했고 프로포즈는 일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 했다”고 말했다

이날 고수는 “어제 저녁 지인들과 메시지를 나누고 통화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다들 축하해주시고 부러워해주셨다”고 전했다.

또한 예비신부와의 많은 나이차이에 대해서 “제가 사회 경험이 많을 뿐이다. 대화가 잘 통하고 선택할 때 비슷한 의견과 결정을 내린다. 큰 문제 없이 성실히 살면 잘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고수는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마음 속 깊이 기억하고 있다. 좋은 남자, 가장,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수의 예비 신부는 11살 연하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고수는 그동안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이순재가 주례를, 같은 소속사 식구 이병헌이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가수 거미가 부른다.

한편 고수는 보라카이로 5박 6일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영화 ‘반창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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