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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멘트로 만든 가짜 호두 등장...기발한(?) 아이디어
’딱딱한 호두를 깨서 열어보니 안에는 알맹이는 없고 대신 시멘트가 들어 있었다’

이런 황당한 일은 지난 15일 중국 정저우(郑州)시 화위앤(花园)로의 노점에서 리(李)모 시민이 호두 2.5Kg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와 호두를 깨보니 안에 시멘트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화가난 리모씨는 노점상이 호두를 파는 곳으로 가서 시멘트 호두를 팔았던 악덕 상인을 찾았으나 이미 자취를 감췄다. 이씨로부터 노점상을 찾아줄 것을 요청받은 거리 순찰대원도 주변 지역을 샅샅이 뒤졌으나 헛수고였다.

순찰대원중 한 사람인 디페이장(翟培江)씨는 “시멘트 호두를 속아 샀던 리 모씨가 황당한 일을 당해 화가 나서 호두를 버리고 그냥 가버렸다”고 말했다.

디씨는 “시멘트 호두와 일반 호두는 육안으로 그냥 보기에 큰 차이가 없으며 백색풀로 중앙부분을 붙인 흔적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흔들 경우 진짜는 아무 소리도 없지만 짝퉁은 시멘트 소리가 들린다고 디씨는 덧붙였다.디씨는 시험적으로 시멘트 호두를 만들어봤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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