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상렬 ‘남극의 눈물’ 뛰어넘는 ‘일산의 눈물’
지상렬이 폭설의 아이콘 박대기 기자를 능가하는 ‘지대기’로 변신해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룰루랄라’의 멤버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각자가 팀을 이뤄 프로그램의 로고송을 제작, 로고송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이는 곳에서 홍보작전을 펼쳤다.

로고송 제작 경합을 위한 홍보 장소 선정 게임을 통해 일산 호수공원을 선택한 지상렬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린 날 호수공원 안에서 홍보를 해야 했다.

지상렬은 관객 모집을 위해 펑펑 쏟아지는 눈 속에 호수공원을 뛰어다니며 안간 힘을 썼지만, 돌아오는 것은 얼마 있지 않은 시민들의 외면뿐이었다. 머리 위에 하얗게 쌓인 눈과 함께 한파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상렬의 모습은 흡사 폭설 스타 박대기 기자를 연상시키며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상대 팀인 김용만과 정형돈은 코드도 하나도 획득하지 못하고, 장소 선정 게임에서도 패한데다 폭설 속 홍보까지 겹친 지상렬을 두고 “삼재”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룰루랄라’의 지대기 기자는 ‘남극의 눈물’을 뛰어넘는 ‘일산 호수공원의 눈물’을 찍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