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은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다.이날 방송에는 종영을 앞둔 KBS 인기 드라마 ‘오작교형제들’의 3형제 커플이 출연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류수영의 프로필에 따르면 그의 본명은 어남선이었다. 상당히 독특한 본명 공개에 방송에 함께 출연한 주말드라마 ‘오작교형제들’의 정융인은 “(류수영의 본명을) 정말 몰랐다. 오늘 처음 알았다”면서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류수영의 이 같이 특이한 본명은 한의사가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오작교 형제들’에 특이한 본명을 가진 사람은 류수영뿐만이 아니었다. 드라마의 막내아들로 출연 중인 연우진의 본명은 바로 김봉회. 두 사람의 본명을 알고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지자 MC 박미선은 “우리 어남선 타고 김봉회 먹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전파를 탄 ‘해피투게더 시즌 3’ 방송분은 13.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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