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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시장 확대 나선 귀뚜라미…‘히트펌프 에어컨’ 2종 출시
귀뚜라미홈시스가 에너지효율 1등급의 대용량 히트펌프 에어컨을 내놓고 상업용 에어컨시장 확대에 나섰다.

귀뚜라미홈시스(대표 이종기)는 실내온도에 따라 스스로 가동량을 조절하는 차세대 에어컨인 ‘인버터 히트펌프 에어컨’ 2종(5마력, 7.5마력ㆍ사진)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인 이 제품들은 고효율 DC압축기로 약한 냉ㆍ난방이 필요할 때는 10%만 운전하고, 강력한 냉ㆍ난방이 필요할 때는 최대 120%까지 상황에 따라 용량을 변화시켜 불필요한 전기료를 절감시켜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일반 상가에서 사용하는 보조가열기 내장형 냉난방 제품보다 65% 가량의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PC 모니터링을 통한 시운전 및 다양한 데이터관리가 가능해 사무실, 음식점, 상가 등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58평 이상의 중대형 매장에 1대의 제품 만으로 에너지 절감 뿐 아니라 강력한 냉ㆍ난방 실내공간을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7.5마력의 인버터 히트펌프 에어컨은 국내 최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상업용 에어컨 시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센추리와 범양냉방을 인수한 이 회사는 가정용 에어컨시장에서는 대기업에 밀리지만 성능을 중시하는 상업용 시장에서는 강자로 통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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