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오후 방송하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이찬솔(신원호 분)이 야채가게 멤버들에게 홍정아(이은 분)의 뱃속 아기의 아빠임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이찬솔은 싱싱맨 홈페이지에 자신이 기획사에서 쫓겨난 이유가 여자를 임신시켰기 때문이라는 글들이 계속 올라와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또 목영그룹에서도 이찬솔에 관련된 음해성 글과 관련해 야채가게 멤버들에게 사실을 추궁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솔은 야채가게 멤버들에게 홍정아와의 관계를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그는 “나, 여자 임신시켜서 기획사에서 쫓겨난 것 맞다”고 고백한다. 홍정아 역시 “찬솔이 잘못 아니다. 찬솔이에게 뭐라고 하지 말라. 바로 내가 그 여자고, 이 애 아빠가 찬솔이다”라며 자신과 이찬솔이 부부사이임을 밝힌다.
이에 야채가게 멤버들은 이찬솔과 홍정아의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하지만 이내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두 사람을 따뜻하게 격려한다.
하지만 아이의 아빠로 점점 의젓해져가는 이찬솔 앞에 기획사 사장이 다시 나타난다. 사장은 의젓한 그의 모습에 한 가지 제안을 하기 시작한다.
이찬솔이 사장으로부터 받은 제안이 어떤 것인지는 이날 오후 방송하는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총각네 야채가게’는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건강한 젊은이들의 일과 꿈, 그리고 사랑을 담은 작품으로 젊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