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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금천구, 현장밀착형 복지사업 편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올 한해를 복지 전달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이달부터 현장밀착형 ‘통통(通通)희망 나래 복지’ 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우선 도움이 필요하거나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를 연결해 주는 창구인 나눔공간을 구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아울러 이달부터 시흥5동을 대상으로 통통희망나래 복지를 현장에서 실천하게 될 동 단위 복지 리더인 통통희망나래단을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하고 5월에 모든 동으로 확대한다.

공무원과 사회복지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관리팀도 신설한다. 정신질환, 알콜중독, 치매 등의 복합문제가 내재한 위기가구나 내버려두면 복합 위기가구로 진전될 가능성이 큰 대상자를 중심으로 사례관리사업을 확대·시행한다.

이밖에 복지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복지상담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업무를 5년 이상 담당한 정규직 사회복지전문인력이 주민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제공한다.

차 구청장은 “비효율적인 복지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 구민이 체감하고 더만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는 4월께 과거 구로공단을 거쳐 간 근로자들의 자취와 역사적 사건 등을담은 구로역사박물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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