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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만에 가요계 정상, 세븐 1위가 주는 의미는?
가수 세븐이 컴백 2주만에 SBS ‘인기가요’ 뮤티즌 송을 차지한 가운데 오른 가운데 그의 수상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오고 있다.

세븐은 지난 2월 12일 방송한 ‘인기가요’에서 신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로 레인보우 픽시, 써니힐, 비에이피, 틴탑, 엠블랙, FT아일랜드를 누르고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이날 세븐은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드리고 좋은 곡 써주신 JYP 박진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세븐은 5년 만에 가요프로그램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그의 이번수상은 가요계 정상의 자리가 더 이상 아이돌 그룹의 전유물이 아님을 입증했다. 그동안 아이돌 그룹에 편중돼 활동이 위축된 비인기 장르의 설움을 날려버린 쾌거라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소속사에서 음반을 기획해온 것과는 달리 JYP 박진영과 합작해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처럼 후크송 일변도의 아이돌 음악에 대항마로 급부상한 세븐의 가치는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세븐의 타이틀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는 박진영의 세련된 프로듀싱과 세븐의 감미로운 보컬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곡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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