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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다은, “저 사디스트 아니에요, 편집이…”
배우 신다은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안방을 강타했다. 물론 후폭풍도 있었다. 신다은의 솔직했던 모습이 일부 시청자들에겐 불편하게 다가갔던 것.

신다은이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발렌타인데이 특집’ 출연에 출연했다. 첫 예능 출연에 신다은은 자신의 4차원 매력을 무한 발산,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신다은은 ‘내 안에 악마 있다’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신다은은 자신에 대해 상대방이 울 때까지 장난을 치는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장난쳐서 상대방이 울면 희열을 느낀다”며 ‘남 놀리기’라는 ‘남다른 취미’를 공개했다. 이어 신다은은 “귀신을 무서워하는 친구를 놀렸는데 친구가 울지 않아 영화에서 귀신 분장을 했던 사진을 보냈더니 친구가 기절했다”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남 놀리기 취미의 하나였다. 신다은의 귀신이야기가 공개된 순간 MC 이승기는 “친구가 정말 기절할 만 하다”고 하자 신다은은 이내 “설마 그걸로 친구가 기절까지 했겠느냐”며 “‘뻥이야’를 외치려다 타이밍을 놓쳤다”면서 이승기 마저 깜빡 속여 넘겼다.



이 같은 신다은의 모습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너무 짖궂다“는 반응이 일자 신다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오늘 너무 못됐었나요. 장난친 친구들은 저랑 십년도 넘은 베프들이에요. 너무 허물없기에 지금까지도 서로 놀리고 장난하며 지내는 친구들입니다. 편집으로 제말이 안나온것도 있어서 조금 속상한 것도 있지만 전 걱정하시는 것처럼 사디스트 아닙니다ㅠㅠ”라면서 “저도 어딜가나 항상 놀림을 많이 받는 아이여서 얄미워 하시는건 충분 이해갑니다^^;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조금 더 성숙한 다은이가 되도록 하겟습니다^_____^”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신다은이 출연한 이날 방송에는 윤종신 서지혜 신다은 김부선 김주희 김경민 레인보우 지숙 에이핑크 보미 걸스데이 민아 달샤벳 수빈 등이 출연, 10.1%(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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