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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산동 낙후 준공업 지역…산업·주거·문화공간 변신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가산동 준공업지역 19만1271㎡(약 5만8000평)가 산업ㆍ주거ㆍ문화공간이 융합된 도시로 탈바꿈한다.

금천구는 21일 가산동 237 일대 소규모 공장과 주거지가 혼재된 낙후 지역을 산업과 주거ㆍ문화기능의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도시환경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산동 준공업지역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계획은 2009년 10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지역발전 선도 효과가 기대되는 우선정비대상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10년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해 여러 차례 검토회의를 거쳐 최근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지역중심형에 대한 자문이 통과됐다. 이번 도시환경정비계획(안)은 대상지를 4개 구역으로 분리했다. ‘지역중심형’ 1개 구역을 선정, 복합개발을 완화하는 대신 150%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비율의 토지를 공공목적의 임대산업시설 부지로 기부채납토록 했다. 나머지 3개 구역은 ‘산업정비형’으로 개발해 주거와 산업부지를 계획적으로 분리ㆍ확보함으로써 주거환경은 보호하되 산업기능은 클러스터화해 상호 효과의 극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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