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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ID, 명동 한복판 첫 쇼케이스 ‘폭발적 반응’
신사동 호랭이가 제작한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데뷔 기념 첫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월 14일 오후 6시 명동에서 펼쳐졌던 이엑스아이디의 윙카 쇼케이스에는 순식간에 몰려든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금세 명동 한복판을 점령했다.

이엑스아이디는 데뷔를 앞두고 처음 갖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버전으로 재편곡한 비스트의 ‘픽션’, 댄스 퍼포먼스, 타이틀 곡 ‘Whoz that girl’ 등 흡인력 있는 무대를 연달아 선사하며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제국의아이들(ZE:A)의 광희가 오프닝 MC로 나서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12월 이엑스아이디의 래퍼 LE와 듀엣 호흡을 맞췄던 허각이 등장해 ‘그 노래를 틀 때마다’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포미닛의 현아와 전지윤이 응원 차 깜짝 방문해 쇼케이스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이엑스아이디의 쇼케이스는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 아프리카TV로 생중계돼 눈길을 끌었다.

이엑스아이디는 “많은 관중이 있는 무대에 처음 올랐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환호를 보내주셔서 가슴이 벅찼다”며 “최선을 다해 곧 있을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엑스아이디는 오는 2월 16일 ‘Whoz that girl’ 발표와 동시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데뷔를 알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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