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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힐링캠프 예고편, GD “나는 악의 축”
두 번의 불미스러운 사건 뒤 활동을 중단했던 최고의 아이돌그룹 빅뱅이 돌아온다. 논란 뒤의 활동 복귀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를 통해서다.

13일 방송된 ‘힐링캠프’의 예고편에서는 다시 돌아온 빅뱅의 모습이 짤막하게나마 담겨 눈길을 끌었다. 금발로 탈색한 대성, 옥빛으로 물들인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탑, 턱선까지 머리를 기른 듯 하나 언밸런스한 컷이 독특한 지드래곤(GD) 등 멤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파격적으로 달라진 모습이었다.

완벽하게 변신한 빅뱅의 겉모습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은 다시 돌아온 빅뱅의 진솔한 고백이었다.

대성의 교통사고 사건 이후, 곧이어 터진 지드래곤의 대마초 사건 이후 이들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이들이 다같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특히 YG패밀리의 연말공연이었을 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비치기는 수개월만이다. 

때문에 이날 방송에서는 자연스레 빅뱅의 두 멤버의 일련의 사건들을 둘러싼 심경고백이 이어지리라는 생각에 시청자들도 짧은 시간 이목을 집중했다. 

토막난 예고편을 통해서는 그들의 심경을 담은 말들이 쏟아졌다. 지드래곤은 “나는 악의 축(말을 들었다)”이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사고 이후 한참을 힘들어했던 대성은 “그러면 안되는데 안 좋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비쳐졌다.

오래만에 모인 자리인만큼 빅뱅의 다섯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비밀을 폭로하는 등 활기찬 모습도 선보이기도 했다. 빅뱅의 2012년 첫 방송 출연은 내주 21일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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