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멤버들의 파격적인 이미지 사진 컷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빅뱅은 오는 2월 17일부터 공중파 TV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다.
최근 “빅뱅의 이번 컴백은 YG사상 최대 프로모션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이로써 대형 프로모션의 전말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한 것이다.
TV광고는 주로 대기업들이 이용하는 가장 큰 프로모션 방식으로써 제작비용과 기본 방영 횟수만 감안하더라도 최소 수십억 원이 소요될 만큼 비용부담이 크다. 때문에 가수가 음반 홍보를 위해 TV광고까지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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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네이버 뮤직과 공동프로모션으로 진행되는 빅뱅의 이번 TV광고 ‘BIGBANG IS BACK @ NAVER MUSIC’은 “빅뱅 답하다”라는 콘셉트로 무려 총 13편이 제작됐으며, 13일 동안 매일 새로운 광고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광고 속에는 빅뱅의 미니음반 5집 2번 트랙으로 수록되는 ‘블루(BLUE)’의 일부분이 삽입돼 오는 29일 발표될 새 앨범에 어떤 곡들이 실릴지 가늠할 수 있으며, 멤버 개개인의 짧은 인터뷰가 담겨있어 컴백을 앞둔 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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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빅뱅은 이번 컴백과 동시에 TV광고를 비롯해 네이버 뮤직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빅뱅`s TALK’, ‘빅뱅`s PLAYLIST’, ‘빅뱅`s TV’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블루’를 비롯한 수록곡의 일부분을 티저 형식으로 선공개하는 등 좀 더 빅뱅의 음악을 깊이 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빅뱅은 마돈나, 레이디가가 등 내로라하는 해외 유명스타들의 공연을 연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호흡을 맞춰 전세계 16개국 25개 도시를 도는 첫 월드투어 ‘BIGBANG ALIVE TOUR 2012’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가 그 서막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