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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화 디자이너 ‘세계에 한국전통복식 우수성을 알리다’
이순화 디자이너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복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순화 디자이너는 현재 한복을 통해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코리안 로드(KOREAN ROAD)’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복식문화 2천년 전 한복 비색의 신비로움을 찾아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중인 이 행사는 지난 2006년 7월 중국 심양 인민정부 의상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시카고 주지사 초청 궁중 패션쇼와 미시간 주립대학 한국어과 개원기원 궁중 패션쇼 등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이순화 디자이너는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의 두 차례 초청쇼를 비롯해 프랑스 스트람스부르, 이탈리아 파티궁전 등에서 전통복식을 선보여 한국 전통복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한국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공식 초청패션쇼 및 전통의상을 기증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의 미를 알리고자 한국전통복식 뿐만 아니라 특유의 다양한 색감각을 결합한 현대적인 드레스까지 독창적인 한복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순화 디자이너는 지난 1986년 ‘가화한복’을 설립해 90년대 중반 이후 전통복식 복원부터 현대 의상에 이르기까지 국내를 비롯한 국제 패션산업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편 이순화 디자이너는 오는 3월 30일 오후 케이 컨퍼런스 주최 하에 컨벤션 디아망에서 이순화 한복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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