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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인터뷰]홍익선 대표 “장윤정 합성 누드사진 , 명백한 사이버테러”
최근 합성 누드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트로트가수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 홍익선 대표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박현빈의 일본 프로모션차 현지에 머물고 있는 홍익선 대표는 2월 13일 오후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불쾌감과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다음은 홍익선 대표와의 일문일답

Q: 갑작스런 소식에 놀랐을텐데?

A: 방금 장윤정의 합성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곧바로 소속사 입장을 밝혔다.

Q: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이번 일은 명백한 사이버 테러다. 합성사진이 분명하다.

Q: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A: 장윤정의 귓볼은 부착형 귓불인데 사진은 분리형 귓불이다. 이는 유전학적으로도 나오는 과학적 근거다. 또 몸의 균형으로 봤을 때 미혼의 여성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젊은 여성의 몸매가 전혀 아니다.

Q: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A: 소속사의 입장은 단호하다. 합성한 사람은 물론이고 유포한 사람에게까지 법률적인 문제를 묻겠다. 단순히 소속사 대표의 입장을 떠나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동반자로서 이번 일은 결코 그냥 넘길 수 없다.

Q: 네티즌들이나 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이런 행위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한 여자의 미래를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행위다.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불법 사이버 테러로 멍들고 불면증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같은 일을 소속사 입장에서 묵과할 수 없다. 네티즌들이나 팬들도 자신의 누이, 동생들이 이같은 일을 당했다면 어찌하겠는가? 부디 이 부분에 대해 자중해줬으면 좋겠다. 다시 부탁드린다. 이같은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서로 도와달라! 




국내 굴지의 트로트 기획사인 인우기획 수장인 홍익선 대표는 그동안 장윤정, 박현빈, 윙크, 홍원빈 등을 발굴해내며 국내 트로트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날 “현재 퍼지고 있는 누드사진은 100% 합성이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해놓은 상태”라며 “누가 봐도 합성임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것조차 없는 일로 여겼으나, 각종 P2P 공유 사이트나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장윤정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에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강력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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