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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손가락 빨기 돌출입, 부정교합 원인..나쁜 버릇이 '부정교합' 만든다.

어릴 적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나쁜 버릇 중에서 특히 입과 관련된 '구내 악습관'은 정서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치열이나 얼굴 모양 형성에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빨리 고쳐주어야 한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흔한 버릇 중에 하나는 손가락 빨기이다. 보통 아이들의 경우에 생후 1년 안에 손가락 빠는 습관을 흔히 가지지만 성장해서 3~4살이 되면 저절로 없어진다. 이렇게 손가락을 계속 빨면 윗 앞니가 돌출되고 위아래 앞니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부정교합이 생기게 된다. 초기에 버릇을 고치면 치열은 저절로 좋아지지만 6살이 넘어가면 치열교정을 해주어야 하므로 가능한 이러한 습관은 빨리 중단 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습관적으로 하는 나쁜 버릇 중에서 입술 빨기는 아랫입술을 입 안으로 끌어들여 빨거나 침을 계속 바르는 형태로 나타난다. 이렇게 위아래의 앞니 사이에 입술을 넣고 계속적으로 빨게 됨으로써 위 앞니가 앞으로 점차적으로 돌출하며 치아 사이도 점점 벌어지게 된다. 주위의 환경적, 정서적 스트레스가 클수록 입술을 빠는 강도나 시간이 증가돼 증상이 심화됨으로 이러한 어릴 적 나쁜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 돌출입의 원인이 되므로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이갈이나 구호흡도 얼굴과 치아의 변형을 가져오는 주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런 버릇들은 단순히 몇 번 반복하거나 가볍게 하는 경우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며 강도 높게 계속되는 경우에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부정교합과 정서적 긴장에서 오는 중요한 원인이 되는 나쁜 습관들은 치료와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러한 만큼 어릴 적 치아관리나 습관은 대단히 중요하다. 나쁜 습관과 버릇을 방치했을 경우 성장해 돌출입으로 변형이 오게 되면 돌출입은 인상이 촌스러워 보이고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거나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불편함은 물론이고 심각한 콤플렉스의 원인이 된다.


돌출입의 특징으로 보면 잇몸뼈 자체가 앞으로 튀어나와 치아의 부정교합은 물론 팔자주름이 생겨 나이보다 더 성숙해 보인다. 또한 점차 나이가 들수록 팔자주름은 깊어져 노안 페이스가 되어 웃거나 입을 크게 벌리면 돌출된 잇몸이 지나치게 많이 노출돼 경박스럽게까지 보인다. 심한 경우 대화를 꺼리게 되는 등 대인기피증까지 걸리는 심리적 원인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돌출입 개선을 위해 수술을 계획하는 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맞춤 수술법으로 가장 조화롭게 얼굴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유형의 돌출입인지, 그리고 지금의 모습에서 개선된 뒤의 나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또 어떤 수술법으로 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능력 있는 숙련된 돌출입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다.


이에 에뜨 성형외과/치과 박흥식 원장은 “시술적 소양이 뛰어난 전문의를 찾기 위해선 상담 시 전문의가 시술 한 다양한 돌출입 유형별 시술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게 좋다”며 “제대로 된 돌출입 수술은 어색하거나 퉁명스럽게 보이는 입 모양과 턱끝 모양을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만들기 때문에 웃을 때 보이는 잇몸과 두툼한 입술이 개선이 되는 한편 콧대도 상대적으로 오똑해지기 때문에 정면, 옆면 얼굴의 균형과 조화를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돌출입 수술로 안전하게 하면서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까지 충족시키고 싶다면 좋은 병원, 제대로 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병원선택과 상담부터 수술, 그리고 수술 후 관리 까지 전담해 줄 전문의를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는 것이 좋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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