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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SSM 5년간 지방진출 불허
새누리당, 82개 도시중 50곳 해당
새누리당은 13일 골목상권 보호대책을 발표,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지방 중소도시 신규 진출을 5년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도시 대상은 인구 기준 30만명 이하로, 전국 82개 도시 가운데 50개와 전체 군(郡)이 포함되며 전체 인구의 약 25% 주민이 해당된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심각한 과제 중 하나가 바로 양극화와 불균형의 심화이며,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잠식이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이나 대형 유통업체들이 과도하게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골목 상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고, 또 이것은 서민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이런 위협으로부터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호ㆍ손미정 기자> /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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