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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배신 레이스, 이승기 1등…브레인 입증
역시 이승기였다. 자타공인 ‘1박2일’의 브레인, 연예계 대표 엄친아라는 사실이 12일 전파를 탄 ‘1박2일’ 방송분을 통해 입증됐다.

이승기가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일명 배신레이스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은지원 엄태웅 등 형들의 배신에도 굳건했던 ‘명품두뇌’였다.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문화역사탐방 두 번째 편으로 다섯 멤버들은 경복궁에서 사라진 유홍준 명지대 교수를 찾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멤버들과의 식사 이후 사라진 유홍준 교수, 쪽지 한 장을 달랑 남긴 채 사라진 유 교수의 행적을 찾기 위해 식사를 마친 엄태웅 은지원 이승기는 연합군을 형성했고 전화 찬스를 통해 유홍준 교수가 종묘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해답을 알아낸 것도 바로 이승기. 영광의 주인공은 이승기였지만 이승기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형들의 배신이었다.

엄태웅과 은지원은 이승기를 버리고 종묘를 찾아갈 다른 길로 들어섰고, 두 사람은 힘을 모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여기에서 은지원이 또 한번 엄태웅을 배신해 이들 세 사람은 결국 1인 승부를 벌이게 됐다. 배신에 배신을 거듭한 상황이었다. 


각자 서둘러 목적지를 향해 자기들의 방식으로 달려갔으나 결과는 의외였다. 막내 이승기의 승리, 배신에도 불구한 브레인의 통쾌한 우승이었다.

이승기는 유홍준 교수를 만나 “3명이서 같이 출발했는데 은근히 배신을 했다. 그쪽이 차를 먼저 타고 갔지만 아직 안왔다”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이승기의 뒤를 이어서는 새로운 배신의 아이콘 은지원이 2등, 엄태웅이 3등을 차지했고 김종민 이수근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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