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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신, “희귀병 앓고 있다…평생 고칠수 없어”
가수 윤종신이 난치병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녹화에 참석해 뮤지션에서 예능인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부터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데뷔 22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토크쇼에 참석한 윤종신의 진심어린 고백들이었다.

이날 윤종신은 “데뷔 22년 이래, 단독 토크쇼 출연은 처음”이라며 그동안 방송을 통해서는 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꺼내놓았다. 그 가운데에는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아픔도 있었다.

윤종신은 “평생 고칠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면서 “그동안 방송에서 치질이라고 밝혀왔던 병 역시 이 희귀병이 원인이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윤종신과 함께 ‘힐링캠프’를 방문한 아내 전미라도  “윤종신이 연애시절 이 병에 대해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고 윤종신의 병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도 없고 완치도 힘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종신의 고백이 전해질 이날 방송은 13일이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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