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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미녀 축구단 "경기보다 미녀관람"
콜롬비아에서 미녀 축구단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콜롬비아 미녀 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자 축구 선수들의 단체 사진과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 축구단은 ‘디바스(Divas)’라는 이름의 팀으로 콜롬비아 현지에서 모델, 연예인, 현지 대학교의 ‘퀸카’들이 모인 축구 구단이다.

이 팀의 선수들은 마치 무대에 오르는 것처럼 몸매가 드러나는 유니폼에, 화장을 꼭 하고, 자신에게 맞는 헤어 스타일링까지 한 후 경기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디바스 멤버 루스 마리아(35)는 “보통 패션쇼를 끝내자마자 경기에 출전한다. 머리를 감고 화장을 지울 시간이 없다. 그렇지만 경기장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전혀 꺼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디바스에 속한 선수들은 마리아처럼 무대에 오른 모습 그대로 그라운드에 출전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이러한 모습이 구단의 특징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전해졌다.



현지 언론은 “미녀 축구단 디바스가 경기를 펼치는 경기장은 거대한 패션쇼로 변하고 있다. 이들은 여자축구의 인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디바스 선수들은 경기에서 다른 선수들처럼 격렬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축구단 국내에 있으면 매일 관람" "축구경기가 눈에 들어올까?" "“대단하다” “내가 뛰는 조기축구팀과 친선경기 하고 싶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해당 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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