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그랜드피아노 대전을 마련했다.
야마하는 코엑스에서 오는 29일까지 ‘2012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페어(Yamaha Grand Piano Fair)’를 개최하고 자사의 그랜드피아노를 모두 경험하는 자리를 꾸몄다.
행사에서는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전 모델 뿐만아니라 최근 출시된 하이브리드 피아노 ‘AvantGrand’와 자동연주 기능을 갖춘 디스클라비어 ‘DC7E3’과 ‘DC3E3’이 함께 전시된다.
행사 기간 중 피아노 구매 고객은 사은품으로 야마하 마이크로 컴퍼넌트 ‘MCR-040’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연주자와 관객이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야마하 그랜드피아노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전한다. 오는 10일에는 피아니스트 김태형을, 11일에는 손열음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며 야마하뮤직코리아 홈페이지(kr.yamaha.com)와 야마하 그랜드피아노 대리점에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마케팅부 담당자는 “그랜드 피아노는 한 번 선택하면 오랜 기간 동안 함께 해야 하는 동반자와 같은 악기로, 동일한 모델의 그랜드 피아노일지라도 고유한 음색과 건반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연주를 통해 소리와 느낌을 충분히 느낀 후에 선택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그랜드 피아노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야마하는 연주자, 음악전공 학생, 강사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그랜드 피아노 페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에선 2004년부터 시작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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