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섬산련 장학재단, 장학사업 및 멘토링 지원도 함께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섬유산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전달 뿐만아니라 멘토링 지원도 함께한다.

섬산련은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201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및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통해 섬유공학, 패션산업관련 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멘토링 시스템도 구축해 지원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장학생들은 올해 장학사업을 통해 고경찬 벤텍스 대표가 출연해 만든 벤텍스 장학금 300만원과 김자장 태평직물 대표가 출연한 태평직물 장학금 180만원을 받는다.

올해 장학생 선발대상은 섬유공학전공 뿐만아니라 패션소재전공 및 텍스타일디자인전공으로 수혜대상이 확대됐으며 대학교 3~4학년 전공자 중 타의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자다.

또한 장학사업과 동시에 멘토링 시스템도 구축하며 장학생의 리더십 배양, 인격형성,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증진, 패션섬유업계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16일 발대식을 통해 주요섬유패션업계 대표가 멘토가 되어 온-오프라인 만남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활동결과를 평가하고 포상하는 체계도 구축하게 된다. 장학금 수혜자들에겐 학술캠프,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노희찬 섬산련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재단이 섬유패션업계 인재육성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많은 독지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장학재단이 설립목적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