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은 2월 7일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겁이 나서’를 공개했다. ‘겁이 나서’는 그의 입대 전 먼저 선보이는 듀엣곡으로 공개와 동시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겁이 나서’는 애절함의 대명사 가수 백지영과의 듀엣만으로도 커다란 화제가 된 곡으로, 나윤권의 감미롭고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겁이 나서’는 두 연인의 헤어진 이야기를 다룬 노래로 이별을 받아들이는 남자와 여자의 각자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다리는 애틋한 뜻을 담고 있다.
‘겁이 나서’는 박효신, 휘성, 길미, FT 아일랜드, 린, 가비엔제이 등 많은 가수들의 음반 제작에 참여해 히트곡을 창출한 김세진과 코요테, 가비엔제이, BGH4, 이수영, 민경훈 등 음반제작에 참여한 서정진 작곡가의 공동 작곡에, 김세진의 작사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윤권은 이번 앨범을 위해 백지영과 함께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곡을 선정하고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공들인 입대 전 마지막 노래인 만큼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음원을 접한 팬들은 “명품 보이스 나윤권과 백지영의 호흡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나윤권, 백지영 두 이름만으로 듣기도 전에 무조건 클릭” “입대 전 마지막 보이스라니 더욱 애잔하면서도 가슴이 뭉클” “나윤권씨 입대 전 멋진 선물 주고 가시네요. 꿋꿋이 기다릴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윤권은 가수 별과 함께 ‘안부’, 린과 ‘추파츕’, 아이유와 함께한 ‘첫사랑이죠’ 등 실력파 여가수와의 듀엣곡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