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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볼 쇼’ 압도적 퍼포먼스…역시 마돈나!
지난 주말 풋볼 선수들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신곡 ‘Give me all your luvin’을 발표한 마돈나가 뮤직비디오 속 화려한 영상을 현실로 옮겼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엄청난 제작비와 인원을 동원,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4년 만에 컴백한 마돈나는 이날 약 15분가량 무대를 소화했는데, 신곡 ‘Give me all your luvin’과 히트곡 ‘Vogue’ 등을 부르며 미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돈나의 신곡 ‘Give me all your luvin’은 밝은 분위기의 댄스팝으로, 2012년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신인 니키 미나즈와 2009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 등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마이아가 함께해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마돈나는 ‘Vogue’로 웅장한 오프닝 무대를 꾸몄고, 이어 백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댄스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간에 LMFAO가 등장, ‘Party Rock Anthem’ 등을 불렀으며, 마지막에는 전 세계적 유행인 셔플댄스를 함께 추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마돈나는 자신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위해, 리카르도 티씨(Riccardo Tisci)가 디자인한 지방시(Givenchy)의 의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100% 손으로 수놓은 황금 케이프, 수제 장식징이 달린 검정 미니 드레스, 검정 장식 코트에 이르기까지 마돈나는 쇼를 위해 디자인된 모든 의상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는데, 마돈나의 전설적인 음악과 리카르도의 코드가 가장 완벽하게 결합됐다는 평이다.

한편, 새 싱글 ‘Give me all your luvin’은 국내서도 이미 디지털 발매됐으며, 정규 앨범 ‘MDNA’는 내달 26일 발매될 예정이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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