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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덴셜생명 “동일부위 암재발해도 보장”
보험업계 최초로 동일기관에 재발한 암을 보장해주는 건강보험이 출시됐다. 즉 같은 부위에 암이 재발해도 다시 보장해준다는 것.

푸르덴셜생명은 6일 암을 비롯해 중대질병에 대한 평생 보장은 물론 생보업계 최초로 같은 부위에 재발암까지 보장해주는 ‘무배당 멀티플러스평생보장보험’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 보장 기간을 종신까지 확대해 질병과 사망을 동시에 평생 보장하며, 특히 암에 대해서는 위암 발병 이후 다시 위암이 발병해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등 동일기관에 재발한 암까지도 보장해준다는 게 큰 특징이다. 기존에 나온 유사한 상품들은 암을 두번 보장해주긴 하지만 동일부위에 대한 재보장은 하지않는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최근 평균 수명과 중대질병 발병의 증가로 치료를 위한 충분한 보장을 마련하고 건강하지 않은 삶을 대비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암은 물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중증치매 등 총 9종의 중대질병과 심장, 간장, 폐장 등 5대 주요장기에 대한 이식수술을 포함한 8종의 중대수술에 대해 최대 1억 원까지 보장하며, 특약을 통해 암을 포함한 7종의 중대질병과 수술을 추가로 보장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보장개시 이후에 중대질병 및 수술에 대한 보험금이 지급되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손실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경감했다. 다만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은 9종의 중대질병 중 암에서 제외돼 보장하지 않는다.

이밖에 보험금은 의사소견에 따라 결정됐던 기존 방식과 달리 보험약관에 명시한 표준화된 기준에 맞춰 지급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 ~ 최대 60세까지이며, 가입한도는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까지이다.

<김양규 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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