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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부가킹즈 “매번 신인같은 느낌..좋은 기운 얻고 있다”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오랜만에 활동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부가킹즈는 지난 2월 2일 4년 만에 미니음반 ‘어 디케이드(A DECADE)’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타이틀곡 ‘돈 고(Don’n Go)‘는 사랑의 끝에 선 사람들 이야기를 주비와 간디의 랩과 바비킴의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부가킹즈의 주비트레인(Juvie Train)은 최근 컴백 무대에 오르기 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오랜만에 나오니 많이 바뀐 음악에, 또 다른 환경이라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젊은 후배들을 보니 신이 난다”고 전했다.

간디(Gan-D) 역시 “부가킹즈는 음반이 빠르게 계속해서 나오는 편이 아니라 매번 신인 같은 느낌”이라며 “항상 공연 위주의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방송국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잘하는 동생들의 무대를 보니 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바비킴도 멤버들의 말에 동의하며 “이번 곡에는 안무도 있다. 굉장히 어려워서 부가킹즈만 소화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바비킴의 부가킹즈가 아닌, 부가킹즈의 바비킴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으면 좋겠다”면서 “바비킴은 부가킹즈의 객원멤버가 아닌 일원”이라고 강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부가킹즈는 음반 발표와 동시에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화려한 컴백을 알린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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