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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레드애플 “강렬함으로 이슈를 불러 올 것” 당찬포부
6인조 남성밴드 레드애플(Led apple)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 포부를 밝혔다.

레드애플은 지난 2월 2일 세 번째 싱글 ‘Time is up(타임 이즈 업)’을 발표, 3일 Mnet(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컴백 무대를 펼치며 인기 몰이에 나섰다.

지난 4일 KBS2 ‘뮤직뱅크’의 컴백 무대에 앞서 레드애플과 만나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레드애플의 보컬을 맡고 있는 규민은 “공중파는 첫 무대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곡은 더욱 밴드다워진 느낌이고, 강렬해졌기 때문에 한층 멋진 무대로 이슈를 불러 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베이스를 담당하는 광연은 “파워풀한 곡으로 대중들의 뇌리 속에 강하게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긴장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컬을 맡은 한별은 “연습하고 노력한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J와 기타, 그리고 이번에 랩까지 도전하게 된 건우는 “사실 이번 곡을 통해 랩을 하다보니 긴장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첫 번째 무대에서는 다리가 떨릴 정도였다. 더욱 노력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의 리더이자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영준은 “새로운 곡을 낼 때마다 새로운 기분이다. 항상 설렌다”면서 “2012년을 새로운 곡으로 시작한 만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활동에서는 밴드적인 요소가 강한 곡이었다면 이번 곡은 몸짓과 표정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드럼의 효석은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즐기면서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면서 “드럼이다 보니 멤버들과 떨어져 있어서 5인조 밴드인 줄 아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서운함을 토로하며 6인조 밴드임을 강조했다.

멤버들은 모두 2012년의 목표로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1위를 꼽았다. “대중들에게 레드애플을 확실히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들의 다부진 포부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타임 이즈 업’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밴드 지플라 출신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지인, 200여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창감독 등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레드애플의 미소년 외모에 마이너적인 밴드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강렬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특별함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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