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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 너무 잔인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연일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너무 잔인한 것”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박 시장은 3일 오후 시청 간담회장에서 파워블로거 30명과 함께한 취임 100일 기념 인터뷰에서 “왜 우리 아이들이 노출되고 현상금까지 걸려야 하느냐”며 “이런 대한민국이 정상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이걸 용납해서 되겠나”라고 말했다.

강 의원에 대해서는 “스스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했다”며 “보선 때도 온갖 네거티브 공세를 했지만 그 중 진실이 있었다면 (내가) 시장이 못됐을 것”이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박 시장은 시에서 구입하는 2조원 어치 정도의 물품을 모두 사회적 기업에서 구매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대중교통 요금 인상, 보육, 청년 일자리 대책 등 블로거들의 질문에 2시간에 걸쳐 답했다. 이날 인터뷰는 외국인 교환학생과 주부,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시민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됐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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