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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세연, ‘각시탈’ 女주인공 ‘Yes’ 리딩 참여 ‘No’
배우 진세연이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은 사실이지만,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2월 3일 진세연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슈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계약서를 마무리 짓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각시탈’ 리딩 현장에 참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계약서를 마무리 짓고 있는 단계”라며 “‘내 딸 꽃님이’ 촬영이 끝나고 저녁 즈음에 찾아가 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진세연이 캐스팅 된 과정에 대해서는 “작품이 너무 좋아서 두 달 전부터 감독과의 두 번 정도의 미팅이 있었다”며 “현재 하고 있는 드라마가 호평을 얻고 있는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각시탈’은 인기 화백 허영만 원작의 ‘각시탈’을 극화해 일제 점령기인 1930년대를 배경으로 무술에 능한 주인공 이강토가 일제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 그려진다. ‘각시탈’은 제작비 100억원이 들어가는 대작으로, 주인공으로 누가 낙점될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한편 ‘각시탈’ 남자주인공 이강토 역으로는 배우 주원이 낙점됐으며, 그의 형 이강산은 신현준이 맡았다. 또 일본 순사 이치로 역에는 박기웅이 캐스팅됐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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