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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한나라당 새 당명 확정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새 이름이 ‘새누리당’으로 결정됐다.

2일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새누리당’을 새 당명으로 하는 내용의 당명 개정안을 확정했다. 누리는 세상, 천지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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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당명은 오는 13일 전당대회 수임기구인 전국위원회 의결절차를 거쳐 공식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헌정사에서 공화당 이후 최장수 정당이던 ‘한나라당’ 간판은 15년 만에 내려지게 됐다.

황영철 대변인은 “희망, 복지, 행복, 새로움 등이 공모된 당명 중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라며 “국민 대다수가 바라는 점을 알고 소통과 융화를 실천해달라는 의미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호 기자> /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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