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만3859가구 인허가
목표치 2배이상 초과달성
1, 2인 가구 증가에 힘입어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인허가 물량이 8만3859가구로 최종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작년 초 수립했던 당초 목표치(4만가구)를 두 배 이상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월별 사상 최고치인 1만4254가구가 인허가를 받았다. 이 처럼 12월 인허가 물량이 급증한 것은 당초 지난해 말에 끝날 예정이던 저리(2%)의 건설자금 지원 혜택을 노린 ‘밀어내기 물량’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주남 기자> /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