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가수들의 서바이벌 무대라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지난해 3월 6일 첫 방송된 이래 화제의 중심에 섰던 ‘나가수’가 침체에 빠지면서 시즌 1의 대장정을 마치고 새로운 형식의 시즌2를 준비한다.
‘나가수’는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재조명과 추억의 명곡들의 연이은 리메이크 열풍을 주도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가요계와 음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동안 ‘나가수’에는 거미, 김경호, 박완규, 신효범, 이영현, 이현우, 적우, BMK, JK김동욱, 김건모, 김범수, 김연우, 김조한, 바비킴, 박정현, 백지영, 옥주현, 윤도현, 윤민수, 이소라, 인순이, 임재범, 자우림, 장혜진, 정엽, 조관우, 조규찬, 테이(가나다순)등이 출연했다.
대체적으로 초창기에는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후반 몇몇 가수는 자격논란 시비를 불러와 시청자들의 불만을가져왔다.
6일로 예정된 13라운드 2차 경연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나가수’는 휴지기를 가진 후 시즌2로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