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방송한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서 황수자(박원숙 분)는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기 전 아들 슬우(김영광 분)와 헤어짐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수자는 조사를 받으러 가는 자신을 걱정하는 슬우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끝까지 강한 엄마로 남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슬우는 “내 손 잡고 싶을 때 껴”라고 말하며 수자에게 자신의 장갑을 건내며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헤어진 뒤 다시 수자를 향해 뛰어가 끌어안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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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 싱싱맨 총각들 태양(지창욱 분), 유봉(이광수 분), 기영(지혁 분), 찬솔(신원호 분)은 주변 상인들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사업에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이슈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