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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임장관 고흥길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공석으로 남아 있던 특임장관에 고흥길<사진>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인선 배경과 관련, “고 내정자는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에 뚜렷한 소신과 정책 현안에 대한 높은 안목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면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언론인ㆍ정치인으로서 풍부한 경륜을 토대로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사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국회와 정부 간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0년 제16대 총선 때 경기도 성남 분당을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단 고 내정자는 3선의 현역 중진의원으로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으로 남아 있는 방통위원장 인선은 다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석희 기자> /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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