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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메이커’ 고아라, ‘외모보단 연기’..배우인생 터닝포인트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 제작: ㈜드림 캡쳐)에서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분한 고아라가 꾸밈없는 외모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페이스 메이커’에서 극중 얼짱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변신한 고아라는 러닝타임 124분 동안 화장기 없는 얼굴에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등장한다.

그간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던 고아라는 이번 작품에서 외모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외모보단 오로지 연기로 승부하겠다는 고아라의 당찬 자세를 엿볼 수 있다.

한 지면 인터뷰에서 그는 “사람들이 나를 인형 같은 외모의 새침 떼기로 본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다. 실제 모습은 그런 이미지와 전혀 다르다”라고 밝혔다.

평소 운동을 즐겨 한다던 고아라는 10kg짜리 아령을 들고 높이뛰기 연습을 하는가 하면, 도약 자세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4kg짜리 장대를 들고 장장 6개월을 하루 4시간씩 훈련했을 정도로 연기 변신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고아라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여 언론으로부터 “고아라의 재발견이다”, “고아라, 차세대 하지원 될 것 같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한편 몸을 사리지 않는 악바리 근성, 외모보다는 실력으로 승부 보겠다는 당찬 여배우 고아라. 국내 영화 첫 데뷔작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 차세대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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