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초 지역 내 319개 어린이집을 통해 사랑의 저금통 3500개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사랑의 저금통 전달 행사는 31일 어린이집 원아와 원장,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어린이들은 사랑의 저금통에 들어있는 성금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렇게 고사리 손이 모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이진용 기자> / jycafe@heraldcorp.com
성북구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월 31일 오후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사랑의 저금통 전달행사에 참여해 자신들이 3개월여 동안 정성껏 모아온 동전을 한 곳으로 모으고 있다. 앞줄 가운데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