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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명품창출포럼’ 떴다
한국도 에르메스, 롤렉스, 레녹스, B&W, 람보르기니 등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을 만들기에 나선다.

1일 지식경제부는 신원, 도레이첨단소재, LS산전, 코오롱, 한국도자기, 블랙야크, 삼광유리 등 모두 9개 분야 100개 대ㆍ중소기업 CEO와 관계 전문가와 허경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장 등이 모여 양재동 엘타워에 모여 ‘명품창출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고 세계 소비자가 열광하는 ‘명품’ 출시없이는 세계화 대열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의류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박성철 신원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명품 만들기에 진력할 방침이다.

허 기술표준원장은 “이제 ‘원가’나 ‘품질’, ‘시간’의 우위에 바탕한 경영으로는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새로운 고객 수요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감동경영’이 필요하며, 명품을 향한 무한한 열정과 의지를 통해 우리기업이 많은 명품을 창출하고 글로벌 리더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아주 잘한다.

포럼은 회원수를 100인으로 묶어 높은 결속력을 유지하되 회원이 세계 시장점유율 3위 이내 제품(명품)을 만들면 명예회원으로 바꾸는 대신 신규 회원 1인을 새로 가입시키기로 했다.

또 2개월에 한번씩 조찬모임을 열어 각 회원사의 명품창출 노력을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지경부는 앞으로 명품매거진 발행과 명품 콘테스트 개최 등을 통해 명품 창출을위한 품질경영을 확산시키는 정책프로그램을 계속 찾아내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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