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은 고규영 교수가 암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새로운 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차단하는 제재를 개발해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며 아직도 상당 부분 베일에 싸인 혈관생성의 기전에 대한 순수 기초연구에서부터 질병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까지 한 가지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고규영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2억 원이 수여된다.
<이진용 기자> /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