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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페이스북 폐인, CNN 뉴스룸 침입 ‘아찔’
미국 CNN 방송사 뉴스룸이 ‘페이스북 폐인’에 뚫리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CNN 방송사 뉴스룸에 외부인이 야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를 작동시킨 영화 같은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27일(현지시간)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30분경 10대 남성 2명이 다운타운에 있는 옴니호텔 외벽을 타고 올라가 이 호텔 5층에 있는 CNN 본부 뉴스룸으로 침입했다.

올해 18세인 알데인 페런과 프랜시스 무템와로 확인된 두 용의자는 뉴스룸에 들어가자마자 컴퓨터 2대의 전원을 켜고 각자 페이스북을 열람하다 현장 보안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이 방송 장비를 건드렸다면 세계적 방송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경찰은 이들이 한동안 묵비권을 행사하다 이름을 밝히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무단 침입죄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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