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은 최근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의 ‘레알차트! 아이돌 셀프랭킹’ 코너를 통해 아이돌이 직접 뽑은 ‘간디작살! 럭셔리 포스 명품돌’ BEST10을 선정했다.
그 결과 순위에는 JYJ 재중, 소녀시대 제시카, 빅뱅 탑, 원더걸스 소희 등이 순위에 올랐고 1위는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축하소식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전화를 걸었다. 지드래곤의 개인번호를 알지 못하는 정형돈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G드래곤은 자주 본다. 만나면 1위 소식을 꼭 전하겠다. 빅뱅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정형돈과의 통화를 반가워했다.
특히 자신의 팬이라고 밝히는 이 관계자에게 정형돈은 “혹시 YG에서는 개그맨 모집은 안 하느냐? 내가 아직 소속사가 없다. 대신 YG 소속이라고 어디 가서 얘기 안 하겠다”면서 농담섞인 진담을 건네자 YG 측에서는 “사장님께 말씀드려 보겠다”고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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