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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국회의원이 복싱경기 라운드걸로 깜짝 등장 화제
하야카와 구미코(早川久美子ㆍ41) 일본 중의원 의원이 복싱경기 챔피언 결정전에서 라운드걸로 깜짝 등장해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일본 도쿄(東京) 고라쿠엔(後楽園)홀에서 26일 저녁 열린 일본 프로복싱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 하야카와 구미코 의원이 검은색 가죽조끼에 핫팬츠 차림의 ’배꼽노출의상’으로 라운드걸로 등장하자 관중석에서 “쿠미코 다음에는 수영복이다” 라는 등 관중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하야카와 구미코 의원은 외자기업에서 근무하다 카츠시카(葛飾)구 의회를 거쳐 지난 2009년 중의원선거에서 도쿄17구에서 낙선했지만 비례대표에서 당선했다.



고카와 다쿠야(粉川拓也ㆍ26)선수가 소속된 미야타(宮田)채육관이 하야카와 구미코 의원의 지역구였던 도쿄도 카츠시카구에 소재한다는 것이 인연으로 라은드걸 요청을 받은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재 일본 국회가 개회중인데도 민주당은 라운드걸까지 해야하느냐”라는 곱지않은 시선도 적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WBC 세계 13위 고카와 다쿠야 선수는 일본 동급 1위 이케하라 게다카(池原繁尊ㆍ30) 선수에게 3대 0 판정승으로 새로운 왕자로 탄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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