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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전문점에서 한 끼를…디저트 카페가 틈새시장이다

디저트 메뉴 구성에 충실한 ‘요거프레소’,
커피전문점 창업시장 알짜 브랜드로 자리매김

‘밥은 포기해도 커피는 포기 못한다’는 여성들이 늘었다. 매끼 칼로리에 연연하는 여성들 조차 밥 대신 디저트를 곁들인 커피 한 잔을 선택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해외 체류 경험자가 늘어 외국의 식문화를 수용하기 시작한 것과, 국내 커피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맞물린 결과의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여유있고 가벼운 식사 트렌드에 쾌재를 부르는 곳은 단연 디저트 카페. 때문에 창업시장에서는 최근 1~2년간 커피전문점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성공을 보장하는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아직까지 국내 디저트 카페 시장의 파이가 크지 않고,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에 비하면 프랜차이즈화가 더디다는 것이다. 디저트라는 메뉴의 특성상 업주의 자유로운 사업 방침이 돋보이는 개인 디저트 카페의 수가 많은데, 이는 매장의 운영 전 과정을 혼자서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으로는 리스크 부담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이어 창업비용이 많이 드는 거대 브랜드보다는 실속 있는 중소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한다.

 




국내 토종브랜드인 요거프레소(www.yogerpresso.co.kr)는 고객의 입맛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구비,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받을 수 있는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다. 지난해에만 150개 가맹점이 신규로 개설돼 전국에 총 370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질 좋은 커피와 곁들일 시나몬, 메이플, 다크초코, 밀크초코, 애플필드,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요거트 등 다양한 맛의 와플에 특화, 타 커피전문점과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을 차별화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실제로 “고객들이 특정 카페에 기대하는 것은 브랜드마다 별반 차이가 없는 커피의 맛보다는 커피 외에 아이스크림이나 베이커리 메뉴가 다양해 색다른 메뉴를 접할 수 있는 것이었다”라는 한 요거프레소 가맹점주의 인터뷰도 이를 뒷받침 한다.


한편 요거프레소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현진푸드빌에서는 본사에서 직접 베이커리사업부와 물류 사업부를 운영하여 창업비용의 거품을 제거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매장으로 유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예비창업주가 부담스러워하는 로열티를 면제, 최대 1,000만원 이상의 창업비용을 줄일 수 있어 소자본 창업자에게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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